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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오페라하우스 내년 초 착공

작성일 2016.08.26조회수 387작성자 (주)대성문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의 핵심(앵커) 시설인 오페라하우스(조감도)가 내년 상반기 첫 삽을 뜬다.

이에 따라 북항 재개발지 내 해양문화지구 랜드마크 유치 등 관련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와 부산시는 26일부터 부산항 북항 재개발지역 내 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위한 실시협상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부산시의 북항 재개발구역 내 부지 일부 무상사용 요청에 대해 해수부가 지난해 10월 공연장(오페라하우스) 건립 부지를

무상임대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그동안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과정의 연장 선상에서 추진된다.


부지 무상임대 발표 이후 해수부는 지난해 12월부터 부산시가 제출한 공연장 건립을 위한 사업 제안서의 적정성 등을 검토했고,

지난달 21일 부산시를 협상대상자로 지정한 바 있다.


오페라하우스 건립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2115억 원을 투입해 대지 2만9542㎡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총면적 3만9670㎡)로

대극장 1800석 및 옥상·야외광장, 전시실, 부대시설 등을 갖춘 전문 공연장을 건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부산시와 해수부는 협상단을 구성해 사업 시행의 세부 조건 등을 협상한 후 오는 11월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실시협약이 체결되면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해수부 정성기 항만지역발전과장은 "부산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오페라하우스가 건립되면 부산과 인근 주민들이 오페라,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오페라하우스는 부산뿐 아니라 전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 관광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